김무성 "정책엑스포 열번보다 연금개혁 한번이 낫다"

2015. 4. 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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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마지막 고립국가..비핵화 나서야"

"北 마지막 고립국가…비핵화 나서야"

(서울·인천=연합뉴스) 이승우 류미나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4월 임시국회 추진 과제와 관련해 "공무원연금 개혁, 경제활성화 법안 등을 최우선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 농협 공동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국가적 과업을 완수하는 데 태업이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정치연합이 이날부터 사흘간 '정책 엑스포'를 개최하는 점을 거론, "대한민국 정당들에(게) 이 시점에서 최고의 정책은 공무원연금 개혁"이라며 "정책엑스포를 열 번 하는 것보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한 번 하는 것이 백 번 낫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이란이 비핵화 협상을 타결한 것에 대해선 "북한은 핵무기를 내려놓은 일이 없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이지만, 갈수록 북한이 들어설 곳은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이제 오로지 북한만이 국제사회의 마지막 고립국가"라면서 "북한이 진정성 있게 6자 회담에 나서고 한반도 비핵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새정치연합 설훈 의원이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점을 언급, "문재인 대표가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임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는데도 당내에서는 국론 분열을 조장하고 이적성 발언이 계속 나오는 데 대해 야당의 안보관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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