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예원, '무한도전' 유재석 "거짓말 좀 하지마" 타박까지 이유가?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2015. 4. 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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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예원, '무한도전' 유재석 "거짓말 좀 하지마" 타박까지 이유가?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욕설 반말 논란 속에서도 예원이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유재석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 MBC '무한도전'에서는 90년대 히트가수가 총출동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쿨의 대기실에서 예원을 만났다. 유재석은 "데뷔한 지 몇년 됐냐"고 물었고 예원은 "이제 4년차"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질문했다. 예원은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아니요"라고 바로 대답했다.

이후 대기실에서 유재석은 "선배님들 무대 보니까 어때요?"라고 다시 물었고, 예원은 "너무 행복하다.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빠른 속도로 답했다.

너무 빠른 대답에 유재석은 결국 "솔직하게 좀 얘기하세요. 거짓말 좀 하지마요. 잠시 후에 다시 한번 기회를 드릴게요"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원은 이태임과의 반말논란 속에서도 4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해 헨리의 기습 키스를 받는 등 달달한 무드를 이어갔다.

예원은 이날 헨리와의 언약식을 준비하는 과정중에 헨리의 달콤한 키를 받았는데 인터뷰를 통해 "입술이 확실하다. 조금 짧아서 아쉽기도 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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