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김행직 황형범 룩소르 3C월드컵 16강행

2015. 4. 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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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3쿠션 당구 세계선수권자이자 세계랭킹 1위 최성원(38)이 올 첫 월드컵인 2015 이집트 룩소르 3쿠션 월드컵 대회 32강 첫출발에서 신흥강자 서현민을 상대로 낙승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아시아선수권자 김행직과 황형범도 16강에 진출했다.

2일(현지시간) 이 지역 소네스타세인트조지호텔에서 시작된 본선. 32강 첫 경기는 공교롭게도 최성원 대 서현민 한국선수간 대결이었다. 32강에 무려 9명의 한국선수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노릇이기도 하다. 최성원은 20이닝만에 40-28로 에버리지 2.0을 기록하며 비교적 가볍게 승리, 16강행을 결정지었다.

아시아선수권자 자격으로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차세대 대표주자 김행직 또한 거물 강동궁과 한-한 대결을 펼쳤다. 김행직은 하이런 11점을 포함 단 14이닝에 40-14(에버리지 2.857)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황형범 역시 이충복과 만나 33이닝 40-35(에버리지 1.212)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랭킹 1위 허정한은 지독한 국제대회 징크스에 또 울었다. 2014 월드챔피언십 공동 3위 네덜란드의 강적 장폴드 브루인과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2점 차 패배를 당했다. 조재호 역시 엄청난 기세의 토브욘 블롬달에게 패하며 본선 2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최성원과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에디 메르크스, 프레드릭 쿠드롱(이상 벨기에),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ㆍ이상 순서대로 세계 2~5위) 중 자네티만 16강행에 실패했다.

3일 열리는 16강전에서는 최성원은 장폴드 브루인, 김행직은 제레미 뷰리(프랑스), 황형범은 프레드릭 쿠드롱과 8강행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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