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로야구 마산-잠실-수원경기, 비 때문에 취소

잠실 입력 2015. 4. 2. 18:19 수정 2015. 4. 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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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잠실=한동훈 기자]

2일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마산, 수원, 잠실 경기가 비 때문에 취소됐다. /사진=스타뉴스

마산 넥센 NC전에 이어 잠실 롯데 LG 경기도 비 때문에 취소됐다.

2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3번째 맞대결이 비 때문에 취소됐다. 오후 6시가 지나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잠시 소강상태에 이르렀지만 6시 20분 경 빗줄기가 굵어져 취소됐다. 곧이어 수원 삼성 kt전도 취소됐다.

마산경기는 이보다 앞선 오후 5시 경 취소됐었다.

기상청은 이미 이날 전국적인 비 예보를 했던 터였다. 서울 지역은 오전에는 화창했지만 오후 2시를 지나면서 먹구름이 뒤덮였다. 잠실구장에는 오후 3시 18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비가 그쳐 날이 개었지만 오후 6시부터 다시 비가 내렸다. 경기감독관은 결국 오후 6시 20분 경 취소를 선언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에 편성된다.

한편 이날 LG는 소사를, 롯데는 레일리를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었다.

롯데는 부산으로 이동해 홈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펼친다. LG는 3일부터 잠실로 삼성 라이온즈를 불러들인다.

잠실=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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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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