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성주 "'슈돌' 삼둥이 크면 식상해질 수도"
이혜리 기자 2015. 4. 2. 16:41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복면가왕' 김성주가 경쟁작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승산이 있다고 예상했다.
2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의 제작발표회가 서울 상암산로 MBC 상암 신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김성주는 "지금 일요일 예능 중 잘 되는 프로그램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다. 그 프로그램에서 얼마나 시청률을 가져올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나이가 들면 카메라를 알게 되고, 방송적으로 원하는 멘트들을 하게 될 수 있다. 그러면 시청자들이 식상함을 느낄 수도 있다"며 "아이들이 크고, 저희 프로그램이 1년 정도만 버틴다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복면가왕'은 지난 설연휴 특집으로 방송돼 높은 시청률과 관심을 얻으며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프로그램은 스타들이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정체를 숨긴 채 무대에 올라 선입견이나 편견을 모두 벗고 오로지 노래실력으로만 평가를 받는다. 1대 1 토너먼트 대결에서 탈락한 출연자는 가면을 벗고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김구라, 김성주가 '복면가왕'의 MC를 맡고, 복면 속 스타를 맞출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김형석, 황석정, 이윤석, 지상렬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일 오후 4시50분 첫 방송. hye@km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소울샵VS길건] 김태우 "가족 향하는 비난.. '오마베' 안했더라면" 한탄
- 엑소, 뮤직비디오 공개 24시간만에 1300만뷰.. "나간 멤버들 배 아프겠네"
- 신동엽, '수요미식회' MC 합류.. '오늘뭐먹지' 이어 또 음식 프로그램
- 달샤벳, 컴백 앞두고 팬들에게 즐거운 장난.. "신곡 미리듣기? 알고 보니.."
- '위험한 상견례2' 홍종현-진세연, 따뜻한 기류? "10년 뒤 결혼할 수도"
- 여야 첫 협치 성과 ‘이태원 특별법’...유족도 ‘환영’
- 업무 돕고 응대시간 축소…통신 LLM이 바꿀 새로운 세상
- “메이데이!” 건설 현장 위험 위에 선 이주 노동자 [일할권리①]
- 이대로면 21대 연금개혁안 ‘물거품’…여야는 정치 공방만
- 빚에 빚을 더하다…전세사기 피해자 ‘빚’만 늘리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