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vs 고우리 플라잉 요가로 몸매 대결 '후끈'[TD포토]

김지하 기자 입력 2015. 4. 2. 09:54 수정 2015. 4. 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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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꽃 유승옥 고우리 플라잉 요가 몸매대결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레인보우 고우리와 모델 유승옥이 몸매 대결을 펼친다.

이는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에 유승옥이 유라 역을 맡은 고우리의 요가 선생님으로 특별출연하면서 펼쳐지는 대결이다.

고우리와 유승옥, 둘 다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미 넘치는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고우리는 황금비율몸매로 '여왕의 꽃' 남자 스태프들의 로망이고, 유승옥은 연예계에서 '몸매 종결자'로 꼽힌다.

지난달 31일 청담동의 플라잉 요가장에서 고우리와 유승옥의 요가 장면 촬영이 진행됐다. 요가는 유라의 신부 수업중 하나. 혜진(장영남)은 "딴따라 끼 충만한 애는 미친 듯이 뺑뺑이를 돌려야 옆길로 안 새!"라며 요리, 꽃꽂이, 요가 등 닥치는 대로 유라에게 수업 받게 한다.

촬영 당시 고우리는 평상시 PT, 플라잉 요가 등으로 탄탄히 다져진 볼륨 있는 몸매를 과시하며 해먹에 매달려 거꾸로 수행하는 자세, 하늘을 나는 자세 등 어려운 동작들을 거침없이 보여줬다.

타이트한 탱크탑에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 하의 트레이닝복은 볼륨감을 그대로 드러났다. 사실 이 날 촬영이 진행된 곳도 고우리가 다니는 요가장으로 고우리는 직접 장소 섭외까지 담당했다는 후문이다.

일명 '몸매종결자'라 불리는 유승옥 역시, 어린 시절부터 해온 운동 실력으로 처음 시도해보는 플라잉 요가임에도 능숙하게 고난이도 동작들을 소화해냈다. 요가 강사의 몇 번의 코칭만으로도 유연함을 넘어 하늘을 나는 자세 등을 펼쳤다.

촬영을 마친 유승옥은 "많은 분들이 '여왕의 꽃'이 재밌다고 하더라. 오늘 하루 촬영을 했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아주 좋은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핫한 드라마에 특별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또 같이 호흡을 맞춘 유라 언니가 성격이 털털하고 좋아서 편하면서도 아주 즐겁게 촬영했다"며 "스케줄 때문에 드라마를 잘 못 챙겨보는데 '여왕의 꽃'은 꼭 본방사수 하는 걸로 하겠다"며 특별출연 소감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지앤지 프로덕션,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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