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남기협 코치-박인비 '언제나 함께'(ANA 인스피레이션)

뉴스엔 입력 2015. 4. 2. 07:43 수정 2015. 4. 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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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초미라지(미국)=뉴스엔 임세영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250만 달러, 한화 약 27억7,000만 원) 프로암이 4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9야드)에서 열렸다.

이날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남기협 코치와 함께 프로암에 나서고 있다.

지난 시즌엔 렉시 톰슨(20 미국)이 19세 나이로 미셸 위(25 미국)와 맞붙어 우승을 쟁취, 포피 폰드 입수 세리머니를 펼쳤다.

2015년 우승자 박인비(26 KB금융그룹), 김효주(19 롯데), 양희영(25), 최나연(27 SK텔레콤), 김세영(22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비롯해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7 뉴질랜드), 'KIA 클래식' 우승자 크리스티 커(37 미국), 2014년 올해의 선수 스테이시 루이스(30 미국), 디펜딩 챔피언 렉시 톰슨과 당시 준우승자 미셸 위까지 톱 랭커들이 모두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위해 총출동한다.

뿐만 아니라 역대 챔피언인 유선영(29 JDX, 2012년), 청야니(26 대만, 2010년), 브리타니 린시컴(29 미국, 2009년), 모건 프레셀(26 미국, 2007년)의 모습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참고로 박인비는 2013년에, 스테이시 루이스는 2011년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박세리가 LPGA 역대 7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또 유소연(24 하나금융그룹), 수잔 페테르센(33 노르웨이), 펑샨샨(25 중국), 허윤경(24 SBI저축은행), 장하나(22 BC카드), 백규정(19 CJ오쇼핑), 전인지(20 하이트진로) 등이 출전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신설된 최고의 메이저 퀸에게 주는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 경쟁도 다시 시작된다. 아니카 어워드 초대 챔피언은 미셸 위였다.

한편 최고의 LPGA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1,2라운드는 오는 4월3,4일 양일간 오전 1시부터, 3,4라운드는 5,6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JTBC 골프를 통해 생중계 된다.

임세영 se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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