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슈스케5' 박시환·김민지, 1년째 열애 '모태솔로 탈출'

▲ 사진=토탈셋, CJ E&M 제공

가수 박시환(29)이 Mnet '슈퍼스타K 5'(이하 슈스케5) 동기 김민지(23)와 1년째 연애 중이다.

박시환과 김민지가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슈스케 5'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동기로 만난 두 사람은 프로그램 종영 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3년 '슈스케 5'에 출연한 박시환과 김민지는 생방송을 앞두고 숙소 생활을 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왔다. 모태솔로로 알려진 박시환은 28년 만에 만난 첫 여자 친구인 김민지를 누구보다 아껴주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박시환이 1인 기획사 설립과 결별을 반복하며 힘든 시기를 겪었을 당시 김민지가 박시환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큰 힘과 위로가 됐다. 김민지는 지난해 7월 박시환이 소속사 결별 후 처음으로 연 미니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박시환과 듀엣으로에디킴의 '너 사용법'을 불렀다.

▲ 사진=장원기 SNS, 박시환과 김민지는 콘서트 후 장원기와 함께 뒤풀이를 즐기는 등 '슈스케 5' 동기들과 함께 어울렸다.

한 관계자 측은 "박시환과 김민지는 '슈스케 5' 종영 이후부터 동기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커플로 지내왔다. 박시환이 모태솔로였기 때문에 열애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비록 6살 나이차이 나는 커플이지만 김민지도 박시환의 상황을 이해하며 그의 활동을 묵묵히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93년생 김민지는 '슈스케 5' 출연 당시 귀여운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박재정, 박시환, 송희진과 함께 TOP4에 진출했다.

박시환은 1987년생으로 볼트 청년으로 '슈스케 5'에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4월 첫 앨범 '스프링 어웨이크닝(Spring Awakening)'으로 데뷔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새 소속사 토탈셋과 전격 계약 후 오늘(2일) 자정에 정규 앨범 '레인보우 테이스트'를 발매했다. 박시환은 이날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fn스타 fnstar@fnnews.com 윤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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