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마녀사냥 소름끼치게 무서워"..'띠과외' 작가 S.N.S 파문

2015. 4. 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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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작가가 논란을 빚은 가수 예원을 옹호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모 작가는 자신의 S.N.S에 "마녀사냥 정말 소름끼치게 무섭다. 진실이라곤 0.01%도 안 섞인 찌라시가 미친 듯이 퍼져나가는 것도 무섭고 그냥 가십처럼 장난처럼 그 찌라시를 써서 돌리는 사람들은 자기가 지금 얼마나 무서운 짓을 하는지 알고 있는 걸까"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멀쩡하고 착한 애 하나가 지금 마녀로 몰려 화형 되기 직전인데 왜 다들 깔깔거리고 있지? 내가 이렇게 원통하고 분통터지는데 마녀가 된 사람 본인 마음은 어떨까"라고 말했다.

작가는 "그간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그 애가 하루 종일 얼마나 잘 참아냈고 얼마나 의젓하게 행동했고 얼마나 프로다웠는지, 왜 전 스태프가 그 애에게 기립박수 쳐줬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소설을 쓰고 있는 건지"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아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 정말 아니야"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태임은 2월 24일 진행된 '띠과외' 녹화 현장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예원에게 욕설을 퍼부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휘말렸다.

하지만 지난 3월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현장 당시 대화를 나누는 이태임과 예원의 실제 영상이 올라오면서 2차 논란이 일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당초 예원이 주장한 바와는 달리 이태임에게 반말을 하는 예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예원의 '거짓 해명'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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