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풍 "미니홈피 캐릭터 판매 당시 월매출 10억"
장영준 입력 2015. 4. 2. 00:21 수정 2015. 4. 2. 00:21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만화가 김풍이 과거 미니홈피 캐릭터 판매로 월매출이 10억에 달했다고 밝혔다.
김풍은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니홈피용 캐릭터를 팔아서 월 평균 매출이 10억이었다는데?"라는 물음에 "그 돈으로 회사를 차리고 현재도 운영 중"이라고 답했다.
"아직도 회사 CEO인 것이냐?"는 질문에 김풍은 "사외이사로 나와 만화가로 활동 중"이라며 당시 미니홈피 캐릭터로 큰 수입을 벌 수 있었던 배경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풍은 "당시에는 미니홈피라는 게 처음 만들어졌었다. 폐인 시리즈가 만들어졌을 당시 연락이 왔다. 캐릭터를 팔라는 내용이었다"며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히트를 한 거다. 돈도 많이 벌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지금 회사의 실질적인 주인인 것이냐?"는 질문에 "지분은 있다"고 즉답을 피했고, 이에 MC 김구라는 "우리 김풍 씨가 괜찮구나"라고 호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만화가 김풍.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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