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하락, 홍준표 골프논란 여파?...정청래 반응은
2015. 4. 1. 00:03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해외원정 골프 논란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지지율)에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3월 4주차(23~27일)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1%p 떨어진 36.2%로 2주 연속 하락하며 30%대 중반으로 내려앉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도 전주 대비 1.9%p 내려간 40.8%(매우 잘함 11.7%, 잘하는 편 29.1%)로 2주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이 같은 지지율 결과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목소리를 냈다.
그는 30일 트위터에 ‘홍준표가 박근혜에겐 웬수?’ 골프 논란 속 대통령 및 새누리당 지지도 동반 하락’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해놓고 “기사제목 참 시원하네”라고 적었다. 이는 정청래 위원이 기사의 맥락에 동의하는 제스쳐로 해석된다.
기사에는 홍준표 지사의 골프 논란이 결과적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을 떨어뜨렸다는 분석이 담겨 있다.
한편 정청래 위원은 연일 홍준표 지사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등 행보에 관심을 쏟고 있다.
박종민 (m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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