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들었소' 상류사회에 눈뜬 고아성이 무섭다

뉴스엔 2015. 3. 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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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이 '풍문으로들었소' 11회에서 상류사회에 첫 발을 내딛으며 변화를 예고했다.

3월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1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에서 서봄(고아성 분)은 처음으로 한인상(이준 분) 가족과 함께 외출했다.

서봄은 한인상과 혼전임신으로 가족이 되며 시부모 한정호(유준상 분) 최연희(유호정 분)에게 완벽하게 적응했다. 일단 서봄의 아들 한진영이 한정호 최연희의 마음을 녹였고, 사법고시 패스 가능성이 서봄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줬다. 여기에 타고난 눈치는 서봄을 어느 새 최연희의 머리 꼭대기에 앉혔다.

서봄은 남편 한인상이 처가에서 배운 대로 밥그릇을 흔들어 부모의 노여움을 사자 먼저 최연희를 찾아가 "죄송하다. 인상이가 어른들 속도 불편하신데 그래서 제가 더 죄송했다. 이야기해서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먼저 사죄했다. 선수를 뺏긴 최연희는 서봄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내가 할 말을 미리 다하면 어쩌라는 거냐"고 말했다.

그 사이 한정호는 제 직원 민주영(장소연 분)이 서봄의 삼촌 서철식(전석찬 분)과 손잡고 다른 꿍꿍이를 꾸미고 있음을 알았다. 한정호는 서민생활에 물든 아들 한인상을 단속함 겸 민주영을 압박하기 위해 "서민정서를 간과한 건 실수다. 이제야말로 철저히 떼어내야만 한다. 진영 어미는 내 집 사람으로, 그 애 가족은..."이라고 새로운 계획에 돌입했다.

이어 한정호는 "자기 딸이지만 신분이 다르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며 한인상 서봄을 앞에 두고 "너희 나이가 결코 어린 게 아니다. 어른 대접을 해주마. 프린스 앤 프린세스"라고 말했다. 이후 한정호는 비서 양재화(길해연 분)를 통해 사돈의 족보를 수정 빼어난 전각 예술인의 후손으로 만들어 버렸다.

또 한정호는 며느리 서봄을 처음으로 격식 있는 자리에 데리고 나갔다. 한정호는 "이 자리는 첫째, 너희 둘에게 프라이드를 심어주기 위한 거고. 둘째, 아무도 너희 둘을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는 선언이다"고 말했고, 서봄은 인사예절부터 배웠다. 뒤이어 서봄은 처음으로 접한 화려한 상류사회에 매혹됐다.

하이힐에 발이 아픔에도 불구하고 호기심에 찬 눈빛을 반짝이는 서봄의 모습이 한인상의 집안에 완벽하게 적응한 것과 같이 상류사회에 물들게 될 서봄의 미래를 예견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고아성 불안하다. 어쩌면 시어머니 유호정보다 더한 갑질 시어머니가 될지도" "며느리를 친정에서 떼어놓겠다는 말이 되게 씁쓸하다" "이후를 예측할 수 없어서 더 흥미진진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1회 상류사회에 눈뜬 고아성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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