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3층 옥상에서 추락한 택시
입력 2015. 3. 30. 17:53 수정 2015. 3. 30. 17:53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30일 오후 1시 40분께 부산시 서구 초장동의 한 목욕탕 3층 옥상 주차장에서 택시가 섀시로 된 난간을 뚫고 10여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119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유모(74)씨가 뇌출혈 증상을 보이는 등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유씨는 목욕을 하고 나온 뒤 옥상 주차장에서 바로 난간을 들이받고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목욕탕은 3층 옥상 주차장이 산복도로와 연결된 구조로 돼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5.3.30 << 부산 중부소방서 >>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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