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시력 나빠 인사못해..오해 풀고파"
2015. 3. 30. 16: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신세경이 노안을 고백했다.
신세경은 3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 제작발표회에서 신체 중 무딘 감각이 어디냐는 질문에 시력이 안 좋아 생긴 오해를 언급했다.
신세경은 "오해를 풀고 싶은 게 멀리 계신 분들을 볼 때 누군지 잘 안 보여서 인사를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며 "노안이 빨리 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수찬 PD는 신세경에 대해 "정말 놀라울 정도로 에너자이저"라며 "현장에서 흥세경이라고 부른다. 현장에서 흥이 많아 새벽에서도 춤추면서 기다린다. 너무너무 밝고 건강하다"고 평했다.
이어 "설정상 어두운 톤의 연기를 많이 했는데 이번 드라마 오초림 역이 가장 신세경 씨 스러운 역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음과 동시에 감각을 잃은 형사(박유천)와 같은 사고를 당한 뒤 기적적으로 살아난 뒤 냄새를 보게 된 개그우먼 지망생 오초림(신세경)이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4월 1일 밤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타투데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소유진-백종원 부부, 4월 9일 첫아들 돌잔치
- 박명수, 택시와 추돌사고 "큰 부상 없이 수습돼"
- 엑소, 성공의 그늘에서 탈출하라..2집 '엑소더스'
- 미국까지 강타한 '킬미힐미' 진수완 작가
- 유재석, 과거 발언 화제예원에 "입만 열면 거짓말"
- [부고] 서찬동(매일경제신문 부동산부 선임기자)씨 부친상
- “시선이 자꾸 가”... 조항리, 이상엽과 브로맨스 케미 (‘편스토랑’) - 스타투데이
- ‘편스토랑’ 양지은, 치과의사 ♥훈남 남편 공개... “동갑내기라 친구같아” - 스타투데이
- ‘편스토랑’ 양지은 “이정현 남편 병원서 진료... 가족들 치료받고 완치” - 스타투데이
- CJ ENM, 한국관광공사와 한국 관광 활성화 위한 MOU 체결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