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 홍진영과 연락 뜸해, 이혼 어감은 별로.." (컬투쇼)

[뉴스엔 박희아 기자]

배우 남궁민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파트너 홍진영과 연락이 뜸하다고 말했다.

3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SBS 새 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의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영과 여전히 연락을 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남궁민은 "이혼이라는 어감은 별로 안 좋은 것 같다"며 "서로 일을 하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뜸해졌다"고 답했다. 이에 신세경이 "별거"라고 작게 말한 것을 들은 컬투가 "그럼 별거인가"라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홍진영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편하게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지 않았냐"는 질문에 남궁민은 "지금도 말을 조금 더듬거리는데, (당시) 옆에서 많이 편하게 해줬다. 어머니가 많이 좋아하셨다. 아들이 많이 밝아졌다더라"고 말했다.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의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된다.(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박희아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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