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LPGA KIA 클래식 준우승..美 크리스티커 우승

뉴스엔 2015. 3. 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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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칼스배드(미국)=사진 임세영 기자]

이미림이 LPGA KIA 클래식에서 아까운 준우승을 했다.

이미림(24 NH투자증권)은 3월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파크 하얏트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7번째 대회 'KIA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한화 약 18억7,000만 원) 최종 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미림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경쟁은 이미림, 리디아 고(17 뉴질랜드), 크리스티 커(37 미국) 3파전으로 압축됐다. 초반엔 리디아 고, 크리스티 커의 타수 줄이기 경쟁이 거셌다.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이미림이 3위로 밀렸을 정도.

1,2번 홀에서 보기, 더블 보기를 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이미림은 3,5,7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3위로 처져있던 이미림은 9번 홀에서 먼거리 버디를 잡으며 17언더파로 리디아 고와 공동 2위를 만들었다. 1위는 크리스티 커.

크리스티 커 12번 홀(파4)에서 샷 실수로 보기를 했고 12번 홀과 13번 홀(파4)에서 이미림, 리디아 고도 샷 실수를 해 파를 했다.

리디아 고 14번 홀(파3)에서 티샷을 핀에 바짝 붙여 버디를 잡고 단독 선두로 달아났다. 13번 홀(파4)에서도 티샷 실수가 나왔지만 이미림은 세컨드 샷을 그린 위에 안전하게 올려 버디를 잡았고 리디아 고, 크리스티 커와 다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미림은 14번 홀(파4)에서 짧은 버디를 놓치는 실수를 했다. 이미림이 14번 홀부터 퍼팅이 흔들린 반면 크리스티 커는 15번 홀까지 이미림에 2타를 앞섰다. 크리스티 커는 16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3타 차로 달아났다.

이미림은 16번 홀에서 3번 우드로 친 티샷을 핀 왼쪽에 붙여 완벽한 이글 기회를 맞았다. 이미림은 이글을 성공시키며 크리스티 커를 1타 차로 쫓았다. 크리스티 커와 이미림의 우승 경쟁으로 압축된 순간이었다.

그러나 이미림은 17번 홀(파5)에서 위기를 맞았다.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러프에 들어갔고 공이 나무와 나무 사이에 있어 직접적인 공략이 힘든 상황이었다. 힘들게 공을 빼낸 이미림은 세번째 샷을 다시 러프에 빠트렸다. 4번째 샷은 그린에 올라오지 못했고 5번째 샷은 너무 짧았다. 이미림은 2퍼트로 더블 보기를 하고 순식간에 크리스티 커와 3타 차로 벌어졌다.

이미림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파를 하며 경기를 마쳤다.

최종 우승은 이날 7타를 줄이고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크리스티 커에게 돌아갔다.(사진=위부터 이미림, 크리스티 커)

주미희 jmh0208@ / 임세영 se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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