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희 "'드림팀' 방송 후 서현에게 연락..항상 고마운 친구"(인터뷰)

김예나 입력 2015. 3. 30. 09:24 수정 2015. 3. 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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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이환희와 소녀시대 서현의 우정은 여전히 돈독했다. 이환희가 KBS2 '출발 드림팀'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자 서현이 연락해 응원한 것.

30일 이환희는 TV리포트에 "어제 '출발 드림팀'이 방송된 후 연락을 엄청 많이 받았다. 멀리 있는 가족 친척들과 친구들한테 연락이 왔다. 왜 이렇게 많이 우냐고 얘기를 들었다(웃음)"고 운을 뗐다.

이날 방송으로 이환희는 '소녀시대 서현 친구'라는 타이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환희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가수로 서현과의 우정은 각자 데뷔후에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환희는 "방송 후 서현에게 연락이 왔다. 말레이시아에서 공연이 있었던 서현이는 제 기사를 보고 축하한다고 했다. 빨리 만나서 수다 떨자고 했다"며 "서현이는 항상 고마운 친구"라고 웃었다.

이환희는 29일 방송된 '출발 드림팀'에서 결승에 올랐고, 관심을 받자 눈물을 쏟았다. 그 이유에 대해 "정말 감격스러웠다. 제가 데뷔한 후 음악 방송을 많이 못했다. 특히 지상파에 제 얼굴이 나온다는 게 좋았다. 좋은 기회로 나왔고, 그곳에서 제가 결승까지 나와서 관심을 받게 되니까 감격스러웠다"고 회상했다.

더욱이 이환희는 '출발 드림팀' 녹화 당시(3월 1일) 꼬리뼈 부상으로 치료 중이었다. 그럼에도 뛰어난 운동신경을 발휘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 때는 꼬리뼈를 다친 상태였어요. 소속사 대표님이 '괜찮겠냐'고 물으셨는데, 낫는 중이었거든요. 저에게 온 기회를 꼭 놓치고 싶지 않아서 무조건 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 덕분에 방송에 잘 나왔고,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어서 감사드려요. 물론 걱정되는 것도 있어요. 이렇게 확 관심을 받았다가 떨어질까봐 무서워요. 이럴 때 뭔가 성과가 나와서 계속 이어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이환희는 방송 후 얻은 관심에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동시에 이후 반응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이환희는 "이전의 제 상황보다 나아졌으면 좋겠다. 예능 섭외가 많이 들어온다면 좋겠다. 시켜주시면 뭐든지 열심히 할 수 있다"며 "4월에는 중국에서 이전 발표곡 '액션(Action)'를 중국어 버전으로 공개한다.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을 병행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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