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연인들' 구청장 정보석, 뇌물로 추락하나

뉴스엔 2015. 3. 3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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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축 정보석이 '장미빛연인들' 48회에서 뇌물로 추락할 것이 암시됐다.

3월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 48회(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에서 백만종(정보석 분)은 구청장 당선 후에도 뇌물을 받았다.

백만종은 수십년간 공무원으로 일하며 수없이 많은 뇌물을 받아왔고, 그 뇌물을 선거자금으로 써서 구청장에 당선됐다. 뇌물로 받은 돈을 뇌물로 주고 구청장 자리를 산 것이나 다름 없는 상황.

이어 구청장이 된 백만종은 취임 전부터 쏟아지는 청탁과 뇌물에 잠시 비었던 금고를 채우며 희희낙락했다. 모친 조방실(김영옥 분)에게는 다이아 반지를 선물했고, 아내 소금자(임예진 분)는 모피코트와 드레스를 얻어 입고 기뻐했다.

하지만 이날 '장미빛연인들' 48회에서는 그렇게 뇌물로 흥한 백만종이 결국 뇌물로 망할 것이 암시됐다. 백만종이 집 앞에서 보약상자에 담긴 뇌물을 받는 모습을 누군가 사진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진 것.

백만종은 누가 제 모습을 훔쳐보고 있으리라고는 짐작도 하지 못한 채 웃으며 뇌물을 받았고 모친 조방실이 "구청장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부터 이래도 되냐"고 묻자 "내가 서명해서 돈 버는 사람들이 주는 거니까 받아도 된다"고 답했다.

아들의 말에 조방실은 "이러다가 넘치겠다. 금고 몇 개 더 사야 하는 것 아니냐"며 좋아했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뇌물을 당연시 여기는 조방실 백만종 모자의 만행이 다가올 위기를 예감케 하며 이어질 전개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장미빛연인들' 48회에서는 백장미(한선화 분)가 교통사고 후 부친 백만종을 등지고 박차돌(이장우 분)을 택하는 모습과 함께 고연화(장미희 분)가 박차돌의 팔찌 목격 후 김승현(이해우 분)이 가짜아들이란 사실을 알게 되며 전개에 기대감을 실었다. (사진=MBC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 48회 정보석 김영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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