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슈퍼맨' 전원생활 엄지온네 반가운 이유

뉴스엔 2015. 3. 3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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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엄태웅 엄지온 부녀의 전원생활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3월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정성스레 엄지온만을 위한 놀이터를 만드는 '딸바보' 아빠 엄태웅의 모습이 공개됐다.

'슈퍼맨' 엄태웅네가 다른 아빠들네와 다른 점은 전원생활을 한다는 것. 때마침 엄태웅은 '슈퍼맨' 합류 시기에 맞춰 한적한 경기도 광주의 한 마을로 이사했고, 시끌벅적한 도심생활 대신 여유있고 조용한 전원생활을 시작했다. 초반엔 이사온지 얼마 안돼 적응하느라 시간이 걸렸지만 집을 차근차근 꾸며가면서 엄태웅 부녀는 도시에 사는 다른 아빠들과 다른 그림을 만들어내고 있다. 오직 엄지온만을 위한 놀이터와 마당의 개집, 직접 심은 나무는 엄태웅네서만 볼 수 있는 광경들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태웅표 전원생활의 매력이 폭발했다. 엄태웅이 새벽 일찍 일어나 텐트 마무리 작업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 것. 엄태웅은 어설픈 솜씨지만 그림까지 그려가며 정성껏 텐트를 만들었다. 지온이가 좋아하는 강아지 그림과 영어 한글 글씨까지 지온이를 위한 알록달록 디자인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렇게 한참을 꾸민 끝에 드디어 지온이만의 투명 텐트가 완성됐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엄태웅은 텐트 주변에 그네를 만들고 꽃길까지 만들어 엄지온을 기쁘게 했다. 엄지온은 자신만의 놀이터가 마음에 쏙 드는지 텐트에 드러눕거나 깡총깡총 뛰어다니며 즐거워했다.

이를 본 엄태웅은 "내가 혼자 자는 시간 쪼개서 만들다보니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래도 잘 만들어진 것 같다. 믿기지 않더라. 정말 내 자신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분이 좋다. 지온이가 좋아하고 내려오기 싫어하고 깡충깡충 뛰니까 감사하다"며 흐뭇해했다.

엄태웅은 "48시간은 허투루 지나간 건 없는 것 같다. 장인어른이 오신 것도 그렇고, 놀이터를 만든 것도 그렇고, 나무를 심은 것도 그렇고, 지온이랑 어디 간 것도 그렇고 지온이도 너무 좋아했다. 앞으로도 좋은 일들이 많을 것 같다"고 전하며 '슈퍼맨'과 함께하는 전원생활의 매력에 흠뻑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는 이사를 탐탁지 않아했던 아내 윤혜진의 마음도 녹였다. 앞서 윤혜진은 광주행을 반대했고, 엄지온이 외딴 곳에 살아 또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기회가 적어질까봐 우려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 엄태웅이 직접 심은 나무와 직접 만든 놀이터, 딸 엄지온이 좋아하는 모습을 본 윤혜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지온이 모습 보니까 확실히 인정했다. 지온이가 좋은 것 같다. 나 혼자 참으면 모두가 행복할 것 같아 내가 참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혜진뿐만이 아니다. 산 속에서 펼쳐지는 엄태웅 엄지온 부녀의 특별한 이야기에 시청자들도 마음을 열어가고 있다. 또 시청자들은 이들 부녀를 통해 힐링하고 있다. 그게 이들 부녀의 가장 큰 매력이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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