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리뷰] 폴란드, 아일랜드와 1-1 무승부..독일 제치고 '1위 수성'

정지훈 입력 2015. 3. 30. 06:08 수정 2015. 3. 3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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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난적'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독일을 제치고 D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폴란드는 3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아일랜드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D조 5차전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슬라보미르 페체코의 선제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고, 승점 11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중요한 일전에서 양 팀 모두 최상의 전력을 가동했다. 홈팀 아일랜드는 로비 킨을 비롯해 브래디, 왈터스, 맥카시, 오셔, 콜먼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다. 반면, 폴란드는 최전방 레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밀리크, 파체코 등이 공격을 전개했다.

기선을 제압한 것은 폴란드였다. 전반 26분 리부스의 도움을 받은 파체코가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폴란드는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며 승점 3점을 노렸다.

그러나 아일랜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고, 결국 극적인 승부가 연출됐다. 후반 추가시간 훌라한의 도움을 받은 셰인 롱이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결국 두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rain7@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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