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에게 홈런 맞은 ATL 마이클 콘은 누구?

입력 2015. 3. 30. 05:37 수정 2015. 3. 30.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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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30일(이하 한국시간)시범경기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우완 투수 마이클 콘은 2008년 드래프트 13라운드에서 LA 에인절스에 지명됐다.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지난 해까지 4시즌 동안 LA 에인절스에서 불펜으로 뛰었다. 지난 해는 25경기에 나와 23.2이닝을 던지는 동안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시즌을 마친 뒤 LA 에인절스와 재계약에 실패하고 FA가 됐다. 애틀랜타가 지난 해 12월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하는 조건으로 마이너리그 계약했다.

시범경기에는 전날까지 7경기(선발 1경기)에 나와 7.1이닝을 던지면서 3안타 8 볼넷 1실점(1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하고 있었다. 시범경기 WHIP=1.500이었다.

Fangraphs.com 자료에 의하면 지난 해 직구 평균 구속은 94.2마일이었고 슬라이더(81.4마일), 커브(81.4마일), 체인지업(86.1마일)을 모두 구사하는 것으로 돼 있다. 커터는 2010년에는 던진 것으로 돼 있으나 이후에는 통계에 잡히지 않았다.

한편 강정호에게 7회 중전 적시타를 맞은 우완 제이슨 그릴리는 지난 해 7월까지 피츠버그에서 뛰다 LA 에인절스로 트레이드 됐던 선수다. 시즌을 마친 후 FA 가 되어 애틀랜타와 2년 800만 달러 조건에 계약했다.

올 시범경기에서는 전날까지 5경기에 등판해 5이닝 1실점(1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하고 있었다.

두 투수 모두 공교롭게도 지난 해까지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있던 선수인 점이 눈길을 끈다.

nangapa@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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