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아나운서 연봉 얼마나 되나.. SBS>MBC>KBS순

정지용 기자 입력 2015. 3. 30. 01:43 수정 2015. 3. 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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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아나운서들의 연봉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방송국 아나운서 연봉 공개"라는 제목으로 각 방송사 아나운서 사진과 함께 연봉으로 보이는 표가 올라왔다.

한 네티즌이 포스팅 한 것을 퍼 온 것으로 보이는데 연봉의 정확한 출처와 기준이 된 연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게시물을 보면 "항상 TV에서 화려하게 보이는 이들의 월급은 대체 얼마일까"라는 설명과 함께 지상파 3사 아나운서 초봉이 적혀 있다.

글쓴이가 주장한 초봉을 보면 "SBS 3500만~4000만원, MBC 3200만~3800만원, KBS 3200만~3500만원"이라며 "SBS > MBC > KBS 순으로 SBS 아나운서가 월급이 가장 많네요"라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은 "방송 프로그램 출연료를 비롯해 문화 복지혜택이 우수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령액은 더 많다"면서 "경력을 쌓은 뒤 프리로 활동하면 연봉은 어마아마 해진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최근 방송인 이금희의 연봉이 화제가 된 적 있다.

2006년 KBS가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에게 제출한 'KBS 2002~2004년 프리랜서 MC 출연료 지급 총괄'자료에 따르면 2억 이상 이었다. 9년 전 자료라는 점에서 네티즌들은 현재도 연봉이 2억 이상에 달하지 않을까 추측했다. 이금희는 1989년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한 뒤 2000년 프리를 선언했다.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앵? 너무 낮은데요?" "옷값도 안 되겠다" "프리 노리는 분들은 열정페이 치고는 괜찮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의 기록'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2014년 입사 초봉 기준으로는 저거보다 훨씬 더 받는다"며 "연봉에 수당 복지카드도 있어 시작부터 4000만원 훌쩍 넘는다"고 전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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