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신곡] 미쓰에이, 사랑에 빠진 여자의 돌직구 고백..'다른 남자 말고 너'

입력 2015. 3. 30. 00:03 수정 2015. 3. 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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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언제나 당당했던 그녀들은 이번에도 거리낌 없이 외쳤다. 돌직구로, '다른 남자 말고 너'라고.

30일 0시 공개된 미쓰에이의 신곡 '다른 남자 말고 너'는 미쓰에이가 줄곧 강조해왔던 여자의 당당함과 솔직함을 좀 더 발랄하게 표현해냈다. 통통 튀는 멜로디가 직설적인 가사와 조화를 이뤘다.

'다른 남자 말고 너'는 지난해 걸그룹 씨스타의 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를 프로듀싱했던 블랙아이드 필승의 곡. 대중적인 느낌을 살려 어렵지 않은 멜로디와 직설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가사가 미쓰에이 특유의 '당당한 여자' 콘셉트를 잘 살려내고 있다. 그러면서 봄 분위기에 어울리는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도 녹여내 당당한 여자의 돌직구 고백이 한층 더 사랑스럽게 다가왔다.

'남자를 모르는 여자는 별로거든. 다른 여자와는 달라 뻔한 사랑은 싫어. 내가 더 좋아해도 상관없어. 너만 있으면 돼. 다른 남자 말고 너'로 이어지는 미쓰에이의 솔직한 고백이 인상적이다. 직설적이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만나면서 미쓰에이의 정체성에 또 다른 색깔을 더한 모습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핑크와 블루로 이어지는 다양한 색감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수지, 민, 페이, 지아 네 멤버는 일상적인 모습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화려한 파티를 즐기는 파티걸로 변신해 특유의 발랄하고 상큼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지난 2013년 11월 발표했던 '허쉬(Hush)' 이후 1년 5개월 만에 더 솔직하고 당당해진 모습으로 컴백한 미쓰에이. 막강한 경쟁자들과의 대결 속에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다른 남자 말고 너'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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