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만세? '만배우'라 불러주세요 '발레에 취권까지'

2015. 3. 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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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유진 기자] 배우 송일국의 아들 만세가 배우의 아들다운 표현력으로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만세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대한, 민국이와 함께 발레리노로 변신, 발레학원을 방문했다.

이날 만세는 "호랑이가 나타났다"며 함께 기둥 뒤에 숨는 아이들과 달리 홀로 무대 중앙으로 달려가 호랑이에 빙의돼(?) 춤을 췄다.

이어 그는 '만소룡'으로 변신, 호랑이를 무서워하는 친구들을 위해 취권을 연상시키는 특이한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서툴러도 한 걸음씩'이라는 주제 아래 대형 버스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한 송일국과 이를 지켜보는 삼둥이, 축구 교실을 방문한 이휘재와 쌍둥이, 딸 지온이를 위해 엄목수로 변신한 엄태웅, 가게놀이를 하는 추성훈과 사랑의 이야기가 펴쳐졌다. eujenej@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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