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임미숙과 결혼하려 종교까지 바꿨다" 고백

뉴스엔 2015. 3. 29. 15: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학래가 임미숙을 위해 베드로가 된 사연을 전했다.

개그맨 김학래는 3월28일 방송된 채널A '내조의 여왕'에서 아내 임미숙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내가 군대를 늦게 갔다왔다"고 운을 뗀 김학래는 "자리를 잡다보니 결혼 적령기를 놓쳤다. 38세에 결혼했는데 주위에서 '너는 왜 가까운 데 두고 다른 데서 여자를 찾느냐'고 하더라. '임미숙 어때?' 이러더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김학래는 "심지어는 개그맨 조금산이 '내가 미숙이를 좋아하는데 어떻게 해야되겠냐'그래서 내가 카운슬러를 자처했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임미숙이 선후배 사이에서 가장 욕도 안 먹고 괜찮은 소문이 돌더라. 그래서 내가 접근했다"고 털어놨다.

또 김학래는 "'어떻게..나한테 시집 안 올겨?' 이러니까 '나는 기독교 사람한테 갈거야'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 이튿날 바로 성경책을 구입해 옆구리에 끼고 다녔고, 개그맨실에 들어가 '베드로라고 불러다오'라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경상도 vs 전라도 vs 충청도 부부 삼국지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경기도 남자 김태화-경상도 여자 정훈희 부부, 전라도 강진-김효선 부부, 충청도 출신 김학래가 출연,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사진=채널A '내조의 여왕' 캡처)

박아름 jamie@

강지영, 샤워실서 속옷벗고 충격 알몸공개 "자세까지 연구" 김준희, 초대형 가슴노출사고 '수백명앞 치부 드러내' 충격 탱글녀 연지은, 분홍속옷만 입고 "가슴?엉덩이? 골라주세요" 탱탱한 속살 백보람 고난도 요가포즈, 입 쩍 벌어지는 군살無 보디라인 'SNL' 예원 이태임 논란 또 패러디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