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 휴일 전국 고속道 원활..상행선 정체 늘어

오종택 2015. 3. 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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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나운채 기자 = 3월의 마지막 휴일인 29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오후 들어 상행선을 중심으로 정체가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요금소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6만대, 들어온 차량은 15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34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7만대의 차량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이 늘면서 정체도 나타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4.41㎞와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3.46㎞, 부산방향 경부선입구~반포나들목 1.89㎞ 구간에서 차량들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광명역나들목~금천분기점 6.33㎞ 구간, 목포방향 화성휴게소~발안나들목 1.28㎞에서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여주휴게소~호법분기점 13.37㎞, 동수원나들목~북수원나들목 6.45㎞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경부선 일부와 서해안선 일부에서만 정체가 있을 뿐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오후 7시에 정체가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8시 이후에는 전 구간에서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고 말했다.na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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