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이영자 울게 만든 러브스토리 "병실 지키던 남친.."(식사하셨어요)

뉴스엔 2015. 3. 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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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이영자가'식사하셨어요' 사연의 주인공을 응원하며 연신 눈물을 훔쳤다.

박미선 이영자가 3월 29일 방송된 SBS '식사하셨어요'에서눈물을 흘렸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고 싶다는 사연을 보냈다. 사연은 특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암 투병생활을 했고 이때 남자친구에게 이별하자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끝까지 여자친구의 곁을 지켰다.

이후 사연의 주인공은 임지호가 만든 프러포즈 밥상을 선물하며 결혼하자는 뜻을 전했고, 남자친구는 오히려 "고마워. 나와 결혼해줘"라고 말해 시청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사연의 주인공은 어머니에게는 암수술 소식을 말하지 못 했다고 고백했다. 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셨기에 어머니가 암에 대한 극심한 공포증을 가지고 있던 것. 이에 사연의 주인공은 카메라를 통해 어머니에게 자신의 현재 상황을 고백했다. 뭉클한 사연이 공개되자 이영자와 박미선은 연신 눈물을 훔치며 이 커플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식사하셨어요'에는 박미선이 출연해 남자친구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하고 싶다는 사연을 보낸 주인공과 만남을 가졌다. (사진=SBS '식사하셨어요' 캡처)

[뉴스엔 윤효정 기자]

윤효정 ich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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