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이태임 사태, 누리꾼들 "예원 과거영상 보면 답있다"
이태임 예원 영상 유출 논란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욕설 동영상이 유출돼 파장이 일고 있다. 그러자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 편에 출연했던 예원과 유재석의 대화가 누리꾼들 사이에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과 올 해 1월 3일에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한 예원은 무대에 서기 전 대기실에서 만난 유재석의 "올해 데뷔 4년 차인데, 4년 차에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스캔들"이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이 "남자친구가 있나"라고 묻자 에원은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아니요"라고 답해 다른 출연진들로부터 "대답이 너무 빨라 더 의심스럽다"는 말을 들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터보의 첫 무대가 끝난 후 유재석은 다시 예원에게 선배들의 무대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그러자 예원은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답해 유재석으로부터 "솔직하게 좀 얘기하라"며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 대화에 주목했던 것. 이태임 예원 관련 영상이 인터넷 상에 유출되자 누리꾼들은 "이태임 예원 사태는 예원의 과거 영상을 보면 답이 있다"며 예원과 유재석의 과거 대화를 언급, 예원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예원 유재석의 과거 영상을 접한 다른 누리꾼들 또한 "이태임 예원 영상 유출로 진실이 밝혀지는구나", "이태임 예원 기사 썼던 디스패치는 뭐야?", "이태임 예원 영상 유출되니까 과거가 다 드러나는구나"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태임 예원 동영상 대화내용'이란 제목으로 이태임 예원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왔다.
동영상은 카메라가 예원을 중심으로 비추고 있다. 영상에는 당초 대중에게 알려진 것과는 사뭇 다른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영상에서 이태임은 예원에게 "너무 춥다. 너 한번 갔다와 봐"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예원은 "안 돼"라고 답했다.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되물었다. 예원은 이태임의 말에 "아니 아니"라고 다시 말했고, 여기에 이태임은 "너 어디서 반말하니? 내가 우스워 보이니?"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예원은 "추워가지고. 아니요"라고 말한 뒤 "언니는 내가 마음에 안들죠?"라고 묻는다. 이후 이태임은 예원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욕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후 이태임이 자리를 뜨자 예원 역시 "저 XXX 진짜, 아 씨, 왜 저래?"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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