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논란 2R' MBC와 예원은 정말 억울한 피해자였을까

뉴스엔 입력 2015. 3. 28. 09:00 수정 2015. 3.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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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가이 기자]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욕설 논란을 불러일으킨 이태임 예원의 촬영 당시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난리가 났다. 지난 3월 27일 오후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된 1분 여 분량의 이 영상에는 촬영 당시 예원의 모습과 이태임과의 대화 내용(막말 욕설)이 일부 담겼다.

해당 영상을 보면 예원이 이태임 쪽을(?) 시종일관 매서운 눈초리로 올려다보고 있다. 또 두 사람이 대화를 하다 이태임이 먼저 욕설을 하자 스태프가 진정시키며 자리를 정리한다. 그러자 현장을 뜨는 이태임의 뒤로 예원 역시 혼잣말식으로 짧은 욕설을 내뱉어 눈길을 끈다. 문제는 해당 영상을 통해 이전까지 알려진 것과 달리 예원 역시 이태임을 향해 불손한(?) 태도를 취했고 막판엔 욕설까지 곁들였다는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다는 것.

앞서 이태임 예원의 욕설 논란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이태임이 예원에게 일방적으로 폭언을 하고 이에 놀란 예원이 상처(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었다. 애초 이 사안이 수면 위로 떠올랐을 때 이태임은 "예원이 반말을 했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지만 예원 측이 스태프가 다 있는데 그런 행동을 할 수 있겠느냐고 대응해 여론의 표를 얻었다. 이후 이태임은 논란이 계속되자 소속사를 통해 예원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고 예원 측 역시 사과를 수용하며 이태임의 앞날을 응원하기까지 해, 나름대로 훈훈하게(?) 논란이 일단락된 바 있다.

그런데 이날 공개된 영상은 일련의 과정들과 다소 다른 분위기를 담고 있다. 이태임이 욕설 등 막말을 하는 것도 명확하지만 예원 역시 그런 이태임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불쾌한 표정을 짓고 있음은 물론 마지막엔 나즈막히 욕설도 하기 때문이다. 논란이 점화됐을 때 일각에서는 MBC 제작진에 촬영 당시 테이프 원본을 공개하란 요청까지 제기했었다. 이를 두고 또 다른 쪽에선 두 출연자간 사적인 일로 방송사가 촬영 원본을 공개해야 할 의무는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왜 애꿎은 제작진에게 진실 규명을 요구하느냐는 볼멘 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누가, 왜, 유출한 건진 알 수 없지만 뒤늦게 당시의 영상이 유출되면서 또 다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영상이 유출되고 날이 밝았음에도 불구하고 MBC와 예원 이태임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 유출 문제에 있어 책임 소재가 큰 MBC와 영상의 주인공인 예원 측의 묵묵부답은 놀랍다. MBC의 원본이 이렇게 무분별하게 유출된 건 그 자체만으로도 위험천만한 일이다. 더불어 예원의 경우, 앞서 한창 논란이 일던 당시, 이태임에게 일방적으로 당한(?) 피해자로 비쳐졌기에 진실 규명과 입장 정리는 더 중요하다. 일각에선 반말은 추호도 한 적이 없고 이태임에게 일방적으로 욕설을 들은 거라 대응했던 예원 측의 태도가 대체 어디까지 진실인지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영상 유출의 책임이 큰 MBC와 당사자인 예원 이태임의 침묵이 길어질수록 논란의 불씨는 커질 수 밖에 없다. 무슨 생각인지 일단 입을 다물고 있는 삼자간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의혹만 깊어간다. (사진=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방송 캡처)

윤가이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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