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첫방 '정글-인도차이나', 이토록 맛깔 나는 생존이라니

2015. 3. 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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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준화 기자] 이토록 맛깔 나는 생존이라니. 셰프 레이먼킴의 합류로 만들어진 환상적인 '정글 요리'만큼이나 맛있는 방송이었다. 개성 만점의 새로운 캐릭터들이 방송에 양념을 치면서 보는 맛을 더했다. 베트남의 이색적인 배경도 한몫 단단히 했다.지난 27일 첫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모험의 땅 인도차이나에서 벌어지는 병만족의 18번째 생존기가 펼쳐져다. 김병만, 류담을 비롯해 이성재, 임지연, 레이먼 킴, 장수원, 서인국, 손호준, 김종민, 박형식 등이 합류해 방송을 꾸몄다.

이번 병만족은 캐릭터가 확실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전투력 100%'를 자랑하는 의욕을 보이면서도 작은 나방에 기겁하는 서인국, 엉뚱함과 겁없는 모습으로 호감을 산 홍일점 임지연은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꾸밈없는 매력을 자랑했다.

이번 병만족의 웃음은 의외로 이성재가 맡았다. 4차원스러운 행동을 보이는가 하면 톡톡 튀는 발상과 언변으로 멤버들에게 엔돌핀을 제공했다. '정글 로봇' 장수원은 의외의 다양한 감정표현으로 웃음을 더했다. '발연기'의 무표정은 온데간데 없었다.

가장 기대를 모았던 것은 스타 셰프 레이먼킴의 합류. 그는 이날 병만족을 위한 특급 요리를 선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그에게 요리 도구와 향신료 사용을 허락했고, 레이먼키킴은 오지에서 확보한 생선과 게를 이용한 저녁식사를 근사하게 마련했다.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예고만으로고 존재감을 드러낸 멤버도 있다. '진짜사나이'에서 다져진 체력과 올바른 개념으로 무장한 박형식은 A급 부족원다운 면모를 예고하기도 했다. '1박2일'의 김종민은 '9박10일' 정글 탐험에서도 구멍투성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이날 처음 시도하는 김병만의 미션도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멤버들에 앞서 현지에 도착, 병만족들에게 생존에 필요한 도구들을 직접 찾게 하며 워밍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글'에서는 처음 하는 시도였기에 신선했다.

베트남 정글이라는 다소 생소한 환경도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인도차이나반도는 처음 찾는 곳.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 주는 이색적인 풍경과 다양한 생물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는 모험의 땅 인도차이나에서 벌어지는 병만족의 18번째 생존을 담는다. 김병만, 류담을 비롯해 이성재, 임지연, 레이먼 킴, 장수원, 서인국, 손호준, 김종민, 박형식 등이 출연한다.

joonamana@osen.co.kr<사진>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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