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원 이태임, 욕설영상 유출 7시간째 묵묵부답..침묵이 답일까

뉴스엔 2015. 3. 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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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띠과외' 측과 예원 측, 이태임 측이 욕설 영상 유출과 관련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3월27일 오후 4시30분께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예원 반말 vs 이태임 욕설'이라는 제목으로 이태임과 예원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촬영 관련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됐던 현장으로 추측되는 촬영장 모습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카메라는 예원을 찍고 있고 예원은 이태임으로 보이는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이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급격히 확산되며 영상의 진위 여부, 해당 영상이 유출된 경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예원 측이 논란 당시 이태임에게 반말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과 달리 영상 속에는 예원이 '아니 아니' 등의 반말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의문을 더했다.

영상이 게재된 지 한 시간이 지난 후 영상은 차단돼 더이상 볼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이 동영상은 MBC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글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띠과외' 측과 예원 측, 이태임 측 모두 영상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지 약 7시간째인 이날 오후 11시까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논의를 이어온 것. MBC 관계자가 이날 영상이 게재된 직후 뉴스엔에 "해당 영상이 동영상 공유사이트에 게재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현재 유출된 해당 영상과 관련 확인 중이다"고 밝힌 것이 전부다. 예원 측과 이태임 측은 연락두절 상태다.

'띠과외' 제작진은 욕설 논란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공식입장을 밝혀야할 지, 녹화 영상을 공개해야할 지 여부에 대해 고심했지만 결국 공식입장과 영상을 내놓지 않았다. 당시 현장에 있던 PD와 많은 스태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생한 사태라는 점에서 제작진이 논란을 둘러싼 의문을 명백하게 밝힐 수 있는 키를 쥐고 있었지만 출연자들과의 신의를 지키고 더이상 논란이 심화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같은 선택을 했다.

그러나 영상의 진위 여부, 유출 경로에 대한 의문뿐 아니라 아니라 영상과 함께 드러난 진실이 더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영상 유출의 총책임자로 여겨지는 '띠과외' 측이 침묵을 고수하고 있는 것만이 답일 지는 의문이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2월24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제작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촬영 도중 예원에게 욕설을 해 촬영 중단 사태를 일으켰다. 이에 이태임은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고 MBC 측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태임 측은 하차 이유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라고 둘러댔지만 결국 현장에서 발생한 갈등이 진짜 하차 이유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이후 이태임은 3월5일 소속사를 통해 "예원에게 상처줘 미안하고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해서는 안 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러우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예원에게 사과했다. 예원도 6일 소속사를 통해 "당시 난 게스트로 간 상황이었고 여러 가지 개인적 문제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었던 이태임은 평소 친분이 없었던 날 오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일을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선배님께서 용기를 내 먼저 사과를 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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