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체리필터 2차경연도 꼴찌, 결국 탈락(종합)

체리필터가 탈락했다.

3월 27일 방송된 MBC '나는가수다3'에서 4라운드 2차 경연이 진행됐다. 이날 가수들이 직접 OST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나윤권은 '희재', 체리필터는 '그것만이 내세상', 양파는 '봄날은 간다', 하동균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소찬휘는 '보고싶다', 스윗소로우는 'My destiny', 박정현은 '만약에'를 각각 열창했다.

1위는 스윗소로우였다. 스윗소로우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인 'My Destiny'를 선곡해 불렀다. 스윗소로우는 아련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을 웅장하게 편곡해 힘있게 불렀고 관객들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2위는 박정현, 3위는 소찬휘, 4위는 양파였다. 5위는 하동균, 6위는 나윤권이었다. 7위는 체리필터였고 1,2차 경연을 합산한 결과 탈락자로 결정됐다.

탈락발표 후 체리필터는 "이런 팀도 있었다고 기억해주면 고마울 것 같다. 이 무대에 선 게 행운이었다.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MBC '나는 가수다 시즌3' 캡처)

[뉴스엔 김민지 기자]

김민지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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