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이동건·이유리 10년만 키스 모른 척 발뺌

용미란 입력 2015. 3. 27. 20:56 수정 2015. 3. 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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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슈퍼대디 열' 방송 캡처

[TV리포트=용미란 기자] '슈퍼대디 열' 이동건과 이유리의 10년만 키스, 시작일까? 끝일까?

27일 방송된 tvN '슈퍼대디 열'에서 한열(이동건)은 꿈결 같은 지난밤 입맞춤으로 어색한 아침을 맞이했다.

이날 '슈퍼대디 열'에서 차미래(이유리)도 마찬가지였다. 차미래는 "내가 미쳤지"라며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둘은 식탁에서 별 다른 말도 없이 어색하게 젓가락질을 했다.

차미래가 나오는 꿈까지 춘 한열은 "아무리 배고파도. 꿈속이라도 그렇지. 성욕이 그렇게 무참하게 폭발하다니"라고 읊조렸다. 마찬가지로 차미래도 "내가 말기는 말기구나. 암만 죽게 생겨도 그렇지 별걸 다 감정 폭발이고"라고 속을 끓였다.

이때 한열은 "어제 별일 없었지? 일어나보니깐 옆에 우산 있던데?"라며 모른 척 시치미를 뗐다. 차미래는 "아무 일 없었어. 왜. 들어와서 잘 잤잖아. 왜 악몽이라도 꿨어?"라고 맞장구를 쳤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tvN '슈퍼대디 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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