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새 사령탑에 김영주 감독 선임

2015. 3. 27. 10: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KDB생명 위너스는 27일 김영주(48)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KDB생명은 팀 분위기를 일신하고 과거 명문구단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여자프로농구 경험이 풍부한 많은 감독들을 검토해 왔다.그 중 KDB생명은 농구감독 선임위원회를 열어 1차 3명의 KDB생명 유경험 후보자를 선정해 재심위를 거처 많은 고심 끝에 결국 김영주 감독을 선택했고 계약기간은 3년으로 했다. 연봉은 상호협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김영주 감독은 휘문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후 나산 플라망스에서 선수생활을 하였으며 KDB생명 코치 3년(우리은행 코치 포함 10년)과 감독 2년을 하여 많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지도력을 인정 받았고, 여자프로농구계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최근에는 대만에서 열린 제35회 윌리엄존스컵대회 감독을 맡아 우승컵을 들어올린 후 터키에서 열린 2014 FIBA 세계여자농구선수권에 출전해 한국 대표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KDB생명은 "김영주 감독, 박수호(47) 코치 박영진 코치(41)로 코칭스텝을 새롭게 구축해 다음 시즌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 그 동안의 성적부진에 대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2015-16시즌에는 환골탈퇴 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각오를 전했다.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사진=김영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