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비, 이정수의 알사드와 3년 계약..연봉 120억

풋볼리스트 2015. 3. 2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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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스페인축구의 전설 차비 에르난데스(35, FC바르셀로나)가 카타르리그 알사드로 이적한다. 한국 수비수 이정수와 한솥밥을 먹게 될 예정이다.스페인 스포츠지 '아스'는 차비가 올 시즌을 끝으로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비는 이미 알사드와 3년 계약을 맺었다.차비의 연봉은 1,000만 유로(약 120억원)다. 3년 계약에 1년 추가 옵션이 포함되었다. 최소한 360억원의 수익을 확보한 계약이다.알사드와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알사드에는 이미 스페인 공격수 라울 곤살레스가 활약한 바 있다. 바르사는 카타르 재단과 스폰서십을 맺고 있다. 바르사 지휘봉을 잡았던 주제프 과르디올라 바이에른뮌헨 감독도 카타르월드컵 홍보 대사를 역임한 바 있다.차비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홍보를 원하는 카타르 축구와 인연을 맺게 됐다. 카타르에서 보내는 3년 동안 차비는 지도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메이저리스카서의 뉴욕시티로부터 제안을 받았던 차비는 최종 행선지를 카타르로 결정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슈틸리케의 '세 오른팔' 기성용-구자철-곽태휘英 '홈그로운 제도' 강화 향한 2가지 시선[유로 포커스] 뢰브의 실험, 불안한 독일우즈벡, K리그서 부활한 제파로프 '중용 예고'손흥민 대신 남태희? 우즈벡전 실험 가능성[심층분석] 메시, 호날두의 발끝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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