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한 주민 2명 '간첩' 혐의로 체포"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당국은 26일 남한 주민 2명을 '간첩'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반공화국 정탐·모략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체포된 괴뢰정보원 간첩 김국기, 최춘길 씨의 국내외 기자회견이 2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사진은 최춘길 씨로 알려진 남성이 기자회견하는 모습. 201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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