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분 요리 처음해보는 듯".. 생방송 중 불내는 MC '폭소'
생방송 진행자의 어설픈 요리 실력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스웨덴 TV4의 인기 프로그램 '니헤츠모르곤'(Nyhetsmorgon)'에서 여성 진행자가 요리 도중 불을 내는 장면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여성 진행자 한 명과 남성 진행자 한 명이 3월 5일 '치즈 두들 데이'를 맞아 치즈 두들(치즈를 불에 구워 부풀려 만든 과자)을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요리 시작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프라이팬에 치즈를 넣어 볶던 그는 계속해서 내용물을 바깥으로 흘린다. 여성이 튀어나온 치즈들을 손으로 집어 프라이팬에 넣자 주위에서 웃음이 터진다.
어색한 손짓으로 과자를 뒤적이던 여성은 프라이팬을 흔들어 한꺼번에 뒤집기를 시도한다. 그 순간 프라이팬 속 치즈들이 와르르 쏟아지고, 인덕션 위에 떨어진 치즈들은 순식간에 불타오른다.
당황한 여성은 프라이팬과 조리도구를 이용해 화재진압(?)에 나선다. 불이 꺼진 듯하자 여성은 다시 조리를 시작하지만 프라이팬 바닥에 붙어 있던 치즈에 또 다시 불이 붙는다. 민망한 듯 웃으며 조리도구로 사태를 수습하는 여성의 모습에 남성까지 웃음이 터지고 만다.
영상은 13일 '홈쇼핑 방송사고'라는 제목으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나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불 끄는 국자 광고인가" "불맛 제대로 나겠다" "왜 자꾸 주워 담아" "카메라 꺼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류현진 2이닝 퍼펙트.. "처음치곤 괜찮았다" 자평
- [영상] 속도 무시·신호 무시한 막가파 차량의 '비참한' 최후
- "아직도 국민은 철수 사랑" ..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에 안철수 의원 1위
- 고객에게 6만 달러 잘못 지급한 은행.. '반도 못 줘'
- [인포] "성진국 맞아?" 일본, 섹스 만족도 꼴찌.. 1등은 나이지리아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
- “엄마, 설은 혼자 쇠세요”… 해외여행 100만명 우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