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 무패' 포르투, 빅클럽 이목 끄는 스타 제조기

풋볼리스트 2015. 3. 11. 07:2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포르투갈 클럽 FC포르투가 유럽대항전 1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안착했다.포르투는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홈 경기장 이스타지우 두 드라강에서 스위스클럽 FC바젤을 4-0으로 대파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긴 포르투는 1승 1무로 8강에 올랐다.플레이오프부터 UCL 일정을 시작한 포르투는 8월 프랑스클럽 릴과의 대결을 시작으로 16강전까지 총 10차례 UCL 경기를 치렀다.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조별리그 및 16강전까지 10경기에서 7승 3무, 24득점 5실점을 기록해 이번 대회 참가팀 가운데 가장 완벽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올 시즌 포르투 돌풍의 중심에 있는 선수는 알제리 대표 공격수 야신 브라이미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득점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브라이미는 바젤전에 1골 1도우을 올린 것은 물론 예선포함 6골을 기록하며 공격의 핵으로 기능하고 있다.포르투가 브라이미의 활약에 의존하는 팀은 아니다. 브라이미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은 멕시코 미드필더 엑토르 에레라도 대회 4득점을 기록 중이다. 뱅상 아부바카르의 골도 어시스트했다.레알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포르투로 기회를 찾아 떠난 브라질 미드필더 카시미루도 득점에 성공했다. 브라이미, 카시미루와 마찬가지로 올 시즌 포르투 유니폼을 입은 카메룬 대표 공격수 아부바카르도 이날 득점을 포함해 올 시즌 UCL 본선에서만 3골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대승 소식에도 남은 옥의 티는 전반 22분에 풀백 다닐루가 부상으로 쓰러진 것이다. 이미 레알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다닐루는 8강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튀비즈 코치' 김은중, 은퇴식은 정든 대전에서신태용, '1박 2일' 릴레이 전 선수 미팅…왜?유벤투스 불안한 독주, 도르트문트전 다가오는데위기의 판할, 모예스보다 승률 낮다[인터뷰] 50년 전통 파니니 카드, 한국 입성하는 이유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