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챔피언스' 베테랑 반격에 맥못추는 루키들

뉴스엔 2015. 3. 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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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센토사(싱가포르)=사진 이한형 기자]

베테랑 반격에 루키들이 맥을 못 추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5번째 대회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 한화 약 15억4,000만 원) 2라운드가 3월6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600야드)에서 열렸다.

2015시즌 LPGA 투어 초반을 뜨겁게 달궜던 루키 열풍이 잠시 열기가 식고 있는 모양이다. HSBC 챔피언스에선 베테랑들의 반격이 시작됐다.

신인상 포인트에서 247점으로 선두로 나선 아리야 주타누간(19 태국)은 '코츠 골프 챔피언십' 11위,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공동 2위,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 3위,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13위로 출전하는 대회마다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김세영(22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바하마 클래식에서 데뷔 두 개 대회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장하나(22 BC카드)는 코츠 챔피언십 공동 2위, 호주 오픈 공동 7위로 3개 대회에 출전해 톱 10에 두 번 올랐다. 이민지(18 호주)는 호주 오픈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상금 랭킹에서도 김세영이 3위, 아리야 주타누간이 5위, 장하나가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언니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지난 혼다 LPGA에선 김세영이 공동 5위에 오르며 루키 자존심을 지켰다. 그러나 현재 HSBC 챔피언스에선 20위 안에 신인 선수가 전멸이다.

이민지가 2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로 전체 63명 중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효주(19 롯데)가 이븐파 144타로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얀징(중국)이 1오버파 145타로 공동 36위, 김세영, 백규정(19 CJ오쇼핑)이 2오버파 146타로 공동 47위에 머물렀다. 신인상 포인트 1위 아리야 주타누간과 3위 장하나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반면 베테랑들은 펄펄 날고 있다.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36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9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테이시 루이스(30 미국), 캐리 웹(40 호주)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수잔 페테르센(33 노르웨이)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다. 여기에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7 뉴질랜드)까지 공동 4위에 올라있는 상황.

올 시즌 초반만큼은 신구 세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투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과연 대회 마지막엔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HSBC 위민스 챔피언스' 3라운드는 7일 낮 12시30분부터 골프 전문 채널 J 골프를 통해 생중계 된다.

주미희 jmh0208@ / 이한형 goodl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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