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이태임 욕설 전말 공개.."반말 NO, 예원 때리려고 까지.."

김준석 입력 2015. 3. 7. 01:21 수정 2015. 3. 7. 01: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이태임 욕설 사건 당시 목격자들의 증언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6일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반말 논란 사건 당시 촬영 현장에 있던 2명의 해녀 장광자 할머니와 베트남 출신 해녀 루엔키니를 만나 취재한 내용을 공개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평소 해녀들 사이에서 '딸'이라 불릴 정도로 친근했다는 이태임이 사건 당일인 지난달 24일은 평소와 다른 모습이었다는 것.

장광자 할머니는 "이태임이 나를 보자마자 '어머니' 하면서 끌어안는데 이미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얼굴이 아주 우울해 보였다"며 "너무 힘들다며 글썽이더라. 10년 동안 탤런트 생활을 했는데 전부 실패했다고. 지금 출연하는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도 잘 안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고 당시 이태임의 모습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태임은 먼저 도착한 예원, 이재훈과 인사를 나누며 입수하기 전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태임은 물질 중 갑자기 예정보다 물 밖으로 빨리 나왔고, 이에 밖에서 루엔키니와 대기하고 있던 예원이 다가가 "춥지 않아요?"라고 물으며 문제의 욕설 사건이 시작됐다.

이태임은 예원을 향해 "XX.미쳤냐. XX버린다"며 "XX, 너 연예판 생활 그만하고 싶냐. 개념 상실했냐. XXX야"라며 약 2~3분간 욕설을 퍼부었다. 심지어 예원을 때리려는 듯한 자세를 취해 스태프들이 말리기까지 했다는 것.

결국 이태임은 녹화를 중단하고 자리를 떴고, 당황한 예원은 탈의실 화장실에서 30여분 간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루엔키니에 따르면 예원은 반말을 전혀 하지 않았고, 울고 난 후에는 오히려 자신에게 미안해하며 인증샷까지 찍어 선물했다고. 실제로 '디스패치'가 공개한 두 사람의 인증샷을 보면 예원의 두 눈이 빨갛게 충혈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질 중이던 이재훈과 장광자 할머니는 욕설 상황에 대해 전혀 몰랐고, 어색해진 촬영장 분위기를 수습한 건 예원이었다. 이태임과 함께 했어야 하는 엔딩도 홀로 맡아서 했다.

'디스패치'는 현장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실 예원이 그냥 간다고 해도 뭐라 할 사람은 없었다. 그만큼 말도 안 되는 욕을 들었으니까…. 그런데 본인이 의연하게 엔딩을 하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임은 5일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며 "처음 만난 분이었기에 나를 걱정해주는 친근한 말처럼 들리지는 않았었다. 예원 씨에게 상처 줘서 미안하고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해서는 안 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러우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공식 사과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

디스패치 "이태임 욕하다 예원 때리려고도 했다"

아이비 "란제리 촬영 전 몸에 자국남을까봐 노브라 생활"

전효성, '엠카'서 이효리 변신…19禁 화보 '터질듯한 가슴'

[포토] 전지현 '가로수길에 떴다' 블랙 여신, 다리가…

제스트 멤버 성폭행 피소…피해女 "성폭행 사과하러 찾아와 또 성폭행"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2015 PGA 혼다클래식 우승 '파드리그 해링턴' 아이언!, 분석해 봤더니... 헉!

청순 vs 섹시, 한예슬에게 제일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은?

'아토피' , '악건성 피부' 희소식! 원인은 이것! 고농축 보습제!

[ ☞ 웹신문 보러가기] [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