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김용건 "배우는 대본 늦어도 최선 다해야 해"

2015. 3. 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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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김용건이 대본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MBC 수목극 '킬미힐미'에 출연한 김용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건은 지성의 할아버지로 출연했고, 그는 매니저 없이 혼자 의상을 준비하고 운전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늘따라 대사가 안 외워진다"고 곤혹스러워하면서도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용건은 차 안에서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며 "김밥이 좋다. 맛있다. 시간을 벌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본이 늦게 나와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배우다. 그게 배우의 몫이다"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bonbon@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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