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이태임 욕설만 2~3분 동안 쉬지 않고..

입력 2015. 3. 7. 00:01 수정 2015. 3. 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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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연예 매체 디스패치가 이태임 욕설 사건 당시 목격자들의 증언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디스패치는 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의 증언을 보도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예원 씨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싹싹하고 친절했는데 말투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완전 거짓말"이라고 증언했다.

이어 "2~3분간 이태임의 욕설이 난무했고, 심지어 때리려고 자세를 취해서 스태프들이 뜯어 말렸다"고 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태임은 욕설 후 하차를 결정하고 가버렸다. 예원은 30분간 화장실에서 울고 나와 미소를 지은 얼굴로 해녀들을 대한 뒤 엔딩까지 자처했다.

디스패치는 "사실 예원이 그냥 간다고 해도 뭐라 할 사람은 없었다. 그만큼 말도 안 되는 욕을 들었으니까. 그런데 본인이 의연하게 엔딩을 하겠다고 해줬다"는 제작진 관계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태임은 욕설 논란으로 인해 파장이 커지자 5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이에 예원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를 받았다.

디스패치 이태임 소식에 "디스패치 이태임, 헐", "디스패치 이태임, 대박", "디스패치 이태임, 무섭네", "디스패치 이태임, 이런", "디스패치 이태임, 뭔일이람"이라는 반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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