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식..새단장 '투명인간', 시청률 반등 성공할까[종합]

2015. 3. 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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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화성(경기), 권지영 기자] 새 옷을 입은 '투명인간'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의 기자간담회가 6일 오후 경기도 화성의 한 폐차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호동 하하 김범수 정태호 육성재 강남 등의 멤버들은 작업복과 안전모를 갖춘 후 각자 작업 구역에서 실제 자동차를 분리하는 등 업무에 뛰어든 모습이었다.

그간 사무실을 찾아가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과 게임을 하며 재미를 안기던 '투명인간'은 새롭게 바뀐 콘셉트를 통해 블루칼라 직장인을 찾아갈 예정. 이들은 직접 현장에서 작업을 체험하고, 이후 업무를 마친 직장인들에게 가마솥밥을 지어 회식을 시켜주게 된다. 이에 따라 '투명인간' 멤버들은 직접 가마솥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폐지설이 불거질 정도로 낮은 시청률에 고전하고 있는 '투명인간'은 새단장해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고. 강남은 폐지설에 대해 "녹화 분위기가 정말 좋다. 폐지설을 보고 놀랐다"며 "몸으로 하는 콘셉트는 시청률이 더 잘 나올 것 같다. 시청률 6%가 나와야 폐지가 안 된다. 6%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또한 "폐차장에 촬영 온다는 게 와전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열심히 하고 있으니 잘 지켜봐달라"고 전해 이들이 '투명인간'에 가진 애착을 엿보게 했다.

또한 권경일CP는 "친밀하게 소통하겠다는 게 목표다. 회식이니까, 먹방으로 어떻게 해보겠다는 욕심은 없다"면서 진정성 넘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투명인간'은 지난 1월 7일 첫 방송된 프로그램. 직장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포맷으로 강호동 하하 김범수 정태호 강남 육성재가 출연 중이다. 새단장한 '투명인간'은 오는 11일부터 방송된다.

jykwon@osen.co.kr

<사진>'투명인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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