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2R' 박인비, 퍼팅 난조 속 공동선두..신지은 4위(종합)

뉴스엔 입력 2015. 3. 6. 16:44 수정 2015. 3. 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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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센토사(싱가포르)=사진 이한형 기자]

박인비가 HSBC 챔피언스 2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쳤다.

박인비(26 KB금융그룹)는 3월6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5번째 대회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 한화 약 15억4,000만 원) 2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으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박인비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출발한 박인비는 이날 퍼팅 때문에 애를 먹었다.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든 것에 비해서 버디를 성공시키진 못했다.

박인비는 이날 13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갔다. 전반 6번 홀(파4)에선 박인비의 세컨드 샷이 그린 뒤를 넘어가 어프로치 칩샷을 날렸는데 깃대를 맞고 바로 옆에 떨어져 파 세이브를 했다. 7번 홀(파5)에선 벙커에서 멋있게 탈출해 버디 기회를 잡았지만 버디 퍼트가 빗나갔다.

8번 홀(파3)에서도 아이언 티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렸는데 버디 퍼트가 살짝 벗어났고 9번 홀(파4)에서도 먼 거리 버디 퍼트가 아깝게 빗나갔다. 10번 홀(파4)에선 세컨드 샷을 안전한 위치에 올렸지만 또 버디 퍼트가 빗나갔고 11번 홀(파4) 비교적 짧은 거리에서의 버디 퍼트가 또 안 들어갔다. 12번 홀(파5)에서도 평소 박인비라면 넣었을 거리에서 버디에 또 실패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버디는 14번 홀(파3)에서 나왔다. 첫 버디가 나오자 버디가 터지기 시작했다. 박인비는 15번 홀(파4)에서 먼 거리 버디에 성공하며 8언더파로 올라섰다. 박인비는 18번 홀(파5)에서 라이가 어려운 그린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이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선두에 올랐다. 아자하라 무노즈(27 스페인)는 7언더파 137타로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은(22 한화)은 경기 중반 선두에도 올랐지만 더블 보기로 아쉽게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쳤다. 2012년 이 대회 준우승자인 신지은은 그때 우승 아쉬움을 씻으려는 듯 심상치 않은 샷과 퍼팅을 선보였다. 5번 홀(파4) 버디로 시작한 신지은은 까다로운 7번 홀(파5), 8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신지은은 12번 홀(파5)에서 안정된 샷을 바탕으로 버디를 잡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공동 선두가 됐다. 13번 홀(파4)에선 그린 밖에서 어프로치 샷을 잘해 파 세이브 기회를 잡았다. 공동 선두 카를로타 시간다가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단독 선두가 될 수 있었던 상황. 그러나 신지은은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하고 말았다.

신지은은 14번 홀(파3)에서 날카로운 티샷으로 다시 버디 기회를 만들었고 이를 버디로 연결하며 단독 선두로 올랐다. 카를로타 시간다도 16번 홀에서 바로 버디를 집어넣으며 공동 선두.

그러나 신지은은 15번 홀(파4)에서 위기를 맞았다. 티샷이 해저드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범한 것. 신지은은 순식간에 2타를 잃고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신지은은 곧 안정을 찾았다. 16번 홀(파4)에서 바로 버디를 잡아낸 것. 신지은은 마지막 18번 홀(파5) 버디 기회에서 스리 퍼트를 하며 보기를 범하고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리디아 고(17 뉴질랜드), 스테이시 루이스(30 미국), 캐리 웹(40 호주)이 6언더파 138타로 신지은과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24 하나금융그룹)은 5언더파 139타로 제시카 코르다(22 미국), 수잔 페테르센(33 노르웨이), 안나 노르드크비스트(27 스웨덴) 등 5명과 공동 8위군을 형성했다.

지난주 우승자 양희영(25)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3위, 디펜딩 챔피언 폴라 크리머(28 미국)는 1오버파 145타로 공동 36위를 기록했다. 루키 최대어 김효주(19 롯데)는 이날 2타를 잃어 이븐파 144타, 공동 28위로 순위가 하락했다.(사진=위부터 박인비, 신지은)

주미희 jmh0208@ / 이한형 goodl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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