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개월 결장' 최지만, 결국 시애틀에서 지명할당 처리
2015. 3. 6. 10:55
[동아닷컴]
최지만. ⓒGettyimages멀티비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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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도중 종아리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한 최지만(24·시애틀 매리너스)이 6개월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가운데 지명할당 처리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그렉 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시애틀이 최지만을 지명할당하며 40인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대신 왼손 투수 에드가 올모스(25)를 그 자리에 올렸다고 전했다.
앞서 최지만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5 캑터스리그 홈경기에 6회 1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아쉬운 장면이 나온 것은 9회. 이날 최지만은 9회초 수비 도중 유격수 타일러 스미스의 높은 송구를 점프해서 받는 과정에서 착지하다 다리를 다쳤다.
착지 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최지만은 결국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물러나야 했다. 미 현지 매체들은 이에 대해 최지만이 종아리뼈 골절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종아리뼈 골절상을 당한 최지만이 6일 수술대에 오르며 4~6개월간 결장할 것이라고 같은 날 전했다.
최대 6개월간 결장하게 된다면 최지만은 시즌 아웃된 것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최지만은 2016시즌에나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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