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인정 "치차리토 영입, 실수였어"

풋볼리스트 입력 2015. 3. 6. 09:03 수정 2015. 3. 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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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레알마드리드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일명 치차리토의 임대 영입은 실수였다.멜코르 루이스 '카데나코페' 기자는 한 방송에 출연해 "치차리토의 모습을 본 뒤, 레알은 그의 영입이 잘못이었음을 인정했다. 이런 식으로 시즌을 보내는 건 선수에게 좋지 않다. 레알은 이렇게 적은 시간만 활용할 거라면 치차리토를 영입할 필요가 없었다고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레알은 이번 시즌 공격진의 백업 멤버를 충원하기 위해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부터 에르난데스를 1년 임대로 영입했다. 에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11경기에 투입됐으나 대부분 경기 막판 교체 투입이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겨우 199분이다. 3골을 넣긴 했으나 영양가는 크지 않았다. 구단 입장에선 큰 필요가 없고, 선수의 경력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이적이었다는 것이 레알의 '중간 평가'다.레알은 치차리토의 임대가 끝난 뒤에도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을 전망이다. 유망주 헤세 로드리게스를 비롯한 공격진의 대체자가 충분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없어도 되는 선수. 레알이 에르난데스를 '실패한 영입'으로 규정한 이유다.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2015 클래식] "친구야, 하위스플릿 니가 가라" 적이 된 상래-도훈-성환[2015 클래식] 말말말 : 최강희, 김학범 향한 '모발 공격'[2015 K리그 유니폼 검증단] 광주 유니폼, 자네 의도가 뭔가?[EPL 포커스] '최다골' 배경, 기성용 믿은 전술 변화고환암 극복' 구티에레스, 감동적인 복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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