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U턴설' 윤석민, 개막전에서 볼 수 있나?

2015. 3. 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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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윤석민(30)의 국내 복귀가 전망되고 있다. 협상이 급물살을 타게 되면, 시즌 개막전에 등판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복수의 야구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민은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국내 복귀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2일 볼티모어의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던 그는 최근 마이너리그 캠프 참가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FA(프리에이전트)로 미국에 진출했던 윤석민은 외부 영입 한도 3명을 모두 채운 kt와 한화를 제외한 모든 팀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이미 친정팀 KIA는 윤석민과 접촉하기 위해 구단 관계자를 파견했다. 대부분의 구단이 선발진 고민을 안고 있어 여전히 주가도 높을 전망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력 보강을 이뤄줄 윤석민의 영입전이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당장 개막전에서 윤석민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규정상 문제가 없다. 예전엔 'FA선수가 1월 15일까지 계약하지 못하면 1년간 뛸 수 없다'는 조항이 있었지만 현재는 없어져 오는 28일부터 바로 뛸 수 있다. 오랜 시간 개인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당장 등판하는 데 무리가 없는 몸상태라고 한다. 비록 메이저리그 꿈은 접었지만 여전히 정상급 우완투수라는 데 이견이 없다. 144경기로 늘어나는 올 시즌 선발진 전력은 각 팀 성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윤석민의 행보에 관심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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