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메이저리그 첫 2루타 치고 6회 교체

이영주 기자 2015. 3. 6. 05: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미국 무대 진출 후 두 번째 실전 경기에서도 거침없는 장타력을 뽐냈습니다.

강정호는 플로리다주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유격스로 출전해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메이저리그 첫 실전 무대였던 지난 4일 시범경기에서 솔로포를 터트린 강정호는 2경기 연속 장타를 생산하며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강정호는 0대0으로 맞선 2회말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키스 선발 에스밀 로저스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쪽 2루타를 날렸습니다.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서 선보인 첫 2루타입니다.

강정호는 후속 타자 크리스 스튜어트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 이닝이 종료되면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강정호는 5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2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한 강정호는 6회부터 유망주 앨런 핸슨과 교체돼 나왔습니다. 강정호는 유격수 쪽으로 오는 타구를 놓치지 않고 잡아내는 등 수비에서도 빈틈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피츠버그가 8회 연재 뉴욕 양키스에 2대1로 끌려가고 있습니다.이영주 기자 lyyk253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