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신수지 "훈련비용 한달에 4천..집팔고 아버지 투잡까지"

2015. 3. 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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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프로볼러로 데뷔한 신수지가 힘들었던 리듬체조 선수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신수지는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에서 "한달에 3천, 많을 때는 4천만 원 정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돈이 많이 들어서 부모님이 집도 팔고 어머니는 양말도 안 사셨다"라면서 "아버지는 퇴근 후에 대리운전까지 하셨다. 잠을 못자시니까 한 번은 쓰러진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해투'는 자수성가 특집으로 장서희, 김응수, 최여진, 알베르토 몬디, 신수지 등이 출연했다.

trio88@osen.co.kr

<사진> '해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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