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페리박 안요섭 안요나 차도현까지, 지성 다중인격 줄줄이

황성운 2015. 3. 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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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지성.

페리박, 안요섭, 안요나 등 지성의 여러 인격이 줄줄이 나타났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18회에서 오리진(황정음)은 신세기(지성)와 떠났으나 다시 돌아왔을 땐 차도현(지성)과 돌아왔다.

그리고 리진이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도현의 다른 인격 페리박이 나타났다. 페리박은 "신파를 찍어요. 신파를 찍어. 마음 가면 몸 따라가. 이거 따지고 저거 따져서 언제 정분 나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대오(박준규)를 만나 술을 마시러 집에 들어왔다.

술을 마시다 쓰러진 페리박은 곧 안요섭으로 변했다. 그는 이름에 대해 묻는 리진에게 "처음 자살 시도를 했다. 미션 스쿨이었는데 모범생이 자살이라니 학교가 발칵 뒤집어 졌다"며 "그때 세례명이다. 그리고 살고 싶다는 의지로 태어난 게 쌍둥이 여동생 요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도현이 형이 죽고 싶은 생각이 없어진 모양이야. 그래서 난 언제 사라질지 몰라. 미리 인사 하는 거야"라고 말하며 입맞춤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오리온(박서준)이 들어와 방해했다.

잠시 후 안요나가 등장했다. 요나가 여성 인격이기 때문에 리진의 방에서 잠을 청했다. 하지만 잠에서 깬 요나는 도현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같이 있자"는 말을 남겼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사진. MBC '킬미, 힐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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